안녕하세요~~
오늘은 친한 지인분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준
청량리역 숨은 맛집!! 원조 홍릉각에 다녀왔어요
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면서 갔는데 11시 50분쯤 가니 대기 없이 먹었어요
외관이 와~정말 오래된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
들어가니 홀에 이미 4 테이블 정도 차있었어요!
내부는 조금 좁아요 한 일곱 테이블 정도입니다.
이 집의 베스트 메뉴는 탕수육, 육미 간짜장과 짜장입니다
근데 굴 짬뽕시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!
저는 짜장 짬뽕 중 짜장면 선호하기 때문에 짜장과 탕수육 주문했어요~
참고 육미 간짜장을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해요( 2인 이상 주문 가능 메뉴가 있으니 꼭 참고하고 주문하세요)
홍릉각 탕수육은 찍먹파분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요....
왜냐하면? 소스가 부어져서 나와요
저도... 찍먹파라 응? 스러웠는데 지인분께서 홍릉각 탕수육은 부어서 나오지만 바삭하다는 말을 듣고
한 입 먹어봤는데 와!!!!!! 안에 고기가 꽉 차 있고 튀김에 마법을 부리신 건지 진짜 바삭했어요
일반 탕수육과는 확실히 다른 식감이었어요!!! 너무 맛있어요! 탕수육 맛집 인정!
어떤 테이블은 소스 없이 탕수육에 간장만 찍어 드시는데 그것 또한 맛있을 것 같았어요(단골 포스)
짜장면은
.
.
.
사실 간이 조금 싱거웠어요
요즘 짜장면 집 하면 간이 찐하고 짜고 달잖아요~ 이런 맛에 익숙해져서 인지
간이 좀 심심하더라고요 소스 색도 살짝 연해 보이죠??
대신 소스 안에 다진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뭔가 어릴 적 할머니, 엄마가
집에서 만들어주던 자장 맛이 나는 추억의 맛이었어요
짜장면 먹다가 추억 소환했어요ㅠㅠ(갑자기 할머니 보고 싶다...)
사장님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 굉장히 친절하시고
홍릉각은 배달을 안 해서 그런지 홀에서 먹는 할인은 없어요
다른 곳보다 문 닫는 시간이 좀 빨라요
라스트 오더 3시 30분이니까 잘 확인하고 가세요~
두 명이서 짜장면 탕수육 나눠 먹었는데 배불렀어요!
탕수육 먹으러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탕수육에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ㅎㅎㅎ
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랄게요 ^^
주소 :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90
오픈 시간 : 월~일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
*화요일 휴무
민락동 카페 "aube" 또는 오브 (61) | 2021.12.10 |
---|---|
민락동 크로플 맛집 "크로플다일" (82) | 2021.12.09 |
노티드만큼 맛있는 의정부 도너츠 맛집 "드리즐" (102) | 2021.12.06 |
쌀국수가 땡기는 날 ifc몰 타이음식점 "콘타이" (58) | 2021.12.05 |
드디어 먹어봤어요!그 유명한 메가커피 "몽쉘 케이크" (46) | 2021.12.04 |
댓글 영역